교육주체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직자인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이다. 우리나라 교육인적자원부 어른들만이 뭔가 착각하는 것 같다. 그러면 교육인적자원부의 역할을 수행하는 주체는 교직자일 터인데 어째서 우리 나라는 교직자가 교육부 정책을 주무르는 관료도 될 수 없는가. 교육부 관료는 교
대선 후보들은 공약으로 교육에 대한 언급을 다루지만, 당선이 되고 나면 사회, 경제,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교육정책은 뒤로 밀려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 당장의 보여지는 효과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긴 안목을 가지고
과연, 무엇이 가치있는 투자인가를 진지하게 따져 봐야 한다.
‘우리 국가의
교육은 철저히 평준화 정책으로 일관한 듯하다. 하지만 프랑스엔 ꡐ대학 위의 대학ꡑ이라 불리며 특수 엘리트층을 키워내는 ꡐ그랑제꼴(Grandes Ecoles)ꡑ이란 코스가 있다. 치열한 입시 경쟁과 특수 교육과정으로 무장한 이 학제(學制)는 우리나라 말로는 ꡐ고등직업 전문학교ꡑ 쯤
'내신비리 OUT', ‘ 학교출신 부끄럽다’, '이게 학교냐'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였다. 이와 같은 사건이 생기게 된 것도 결국 입시위주의 교육이 나은 병폐라고 볼 수 있다. 이 장에서는 우리나라 입시주의 교육이 청소년교육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에 대하여 논하여 보기로 하자.